프듀48을 한다고 나왔을 때 부터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보면서 와앙 한국채널에서 에케비를 보다니,

한국식 스타일링하니까 더 이쁘다 와아앙 이러고만 있었는데


어느새 사쿠라는 아이즈원이고, 닼쥬는 울림으로 온다네?

라비앙로즈는 좋았는데 닼쥬가 데뷔할 걸그룹은 어떨까 기대치가 올라간다


그래도 메챠이케나 몇주년 공연, 생탄제 같은건 가끔 생각날 때 보곤 했었었지. 그리고 에케비자료를 모아둔

외장하드가 사망한 이후론 연결고리가 거의 끊어졌었고. 그나마 더Q에 가서 에케비 소식이나 간간히 알고, 닼민이 콘서트를 했구나, 여전히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구나, 너도 나도 화이팅! 이랬었지



현생에 바쁜 사이에 덬심은 어느새 일부가 되어버리고 닼민은 구오시라고 불러야하나 싶을 정도고

그런 와중에 돈자는 이제 아기를 낳았다니.......


사실 난 아직도 나잇값을 못하고 있는듯한 무거운 기분인데 벌써 닼민이 졸업한지 몇년째야 세에상에


그 와중에 오시랑 태어난 연도가 같으면 새삼 깨닫게 되는게 많은데, 돈자의 결혼과 임신, 출산은 더욱 충격적으로 와닿는다. 

내 나이-닼민 나이=돈자 나이

내 연배의 아이돌이 애엄마가 될 정도의 나이가 되었구나, 나도 그렇구나 하고

그러다 센치해져서 잠들기 직전에 이렇게 잠들어있던 블로그에도 들러보게 되네


다음 주말엔 내가 덕질했었던 그떄의 영상을 보면서 울고 웃고 그래야지






150925 mujack.smi





150925 mujack 다카하시 미나미 졸업특별기획 제3탄 자막


게스트 : 야마모토 사야카(NMB48), 미야와키 사쿠라(HKT48)






AKB48그룹 '제2막'을 위해서


제7회 AKB48 선발총선거가 끝나고, AKB48의 10주년까지 5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48그룹이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이 정상회담은 당연하다. 12월에 졸업하는 AKB48그룹 총감독 다카하시 미나미(24)와, HKT48 극장지배인이자 총선거에서 1위에 복귀해 AKB48의 새로운 선발멤버의 정점에 선 사시하라 리노(22). 팬도 그룹의 모든 멤버도 반드시 읽어야할 내용입니다.




다카미나짱의 스피치는 평생 그 누구도 못 할 것이다



ㅡ총선거 뒤, 48그룹은 역시 두 사람에게 물어볼 수 밖에 없네요. 


2인 잘 부탁드립니다! 


ㅡ그런데 역시, (가슴이) 커진...


사시하라 전혀 아니에요. 모두들 재미삼아 물어보지만, 플라시보 효과겠죠. 기분 탓이라는데 5만엔 걸겠습니다(웃음)


ㅡ요코하마 아리나 센슈락의 '소레데모 스키다요' 에서는 가슴골이 있었지요


사시하라 그렇지요


다카하시 출현(웃음)


사시하라 노력 덕분이죠


다카하시 (웃음)


ㅡ자, 총선거는 48그룹의 1년을 가르는 것과 같습니다. 결과를 되돌아보며 이야기를 해볼까요


다카하시 분명 총선거가 끝나면 아~ 반년이 지났구나 하게 됩니다


사시하라 그렇지요. 계절이 바뀌는 느낌


ㅡ다카미나의 스피치는 6월호에서도 전문이 실렸습니다


다카하시 전문이! 감사합니다


사시하라 대단해~ 일단 이번 총선거는 다카미나짱이 1위가 되고싶다고 말해준게 기뻤습니다. 당연히 1위를 노릴만한 위치의 사람인데도 지금까지는 다른 멤버를 생각하고 (1위 선언을) 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으니까


다카하시 고마워


ㅡ스피치는?


사시하라 솔직히 말해서, 다른 멤버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아도 다카미나짱이 말하는건 들어야지 싶었으니까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HKT48은 결과가 보답받지 못한 아이가 자리에 남아있었는데, 역시 모두들 울었었지요. SKE48의 멤버도 울었습니다


ㅡ스피치의 내용은?


다카하시 이번에는 '마지막 총선거에서 다카미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하고 여러번 말이 나왔기에, 이때까지보다 더 스피치를 제대로 해야했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게 너무 많아서, 2주동안 계속 고민했습니다. 처음으로 '1위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으므로, 저 자신의 기분도 말하지 않으면 안되고. 하지만, 총감독으로서 모두에게 무언가를 남기고 싶고. 정리가 하나도 되지 않아서 본방 직전까지 고민했습니다.


ㅡ스피치가 길다는걸 느끼지 못할 정도의 깊은 내용이었습니다


사시하라 그 점이 놀라웠어요. 솔직히 스피치가 길다고 느낀 멤버도 있었는데 다카미나짱은 그걸 느낄 수 없었던게 놀라워


다카하시 감사합니다(쑥쓰러운 웃음)


ㅡ'미래는 지금입니다' '인생은 모순과의 싸움' 등 많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다카하시 '미래는 지금입니다'는 미리 말하려고 생각해 둔 겁니다. 노력하는게 힘들다는 것이나, (이름을) 불리지 못한 멤버의 기분을 여기서 말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었고, 분발해줬으면 좋겠다 싶었으니까요. 가슴에 와닿는 말이란 사람마다 다르니까, 여러 방향으로 꾸며봤습니다. 길게 말해버린건 보다 많은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ㅡ우리 잡지에서도 코바야시 요시노리씨가 '다카미나는 스스로가 아닌 그룹에 대해 스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시하라 맞아요! 그 스피치는 평생 그 누구도 못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부터 만들어올린 사람이기에 말할 수 있었고, 제가 HKT48이나 AKB48의 이야기를 해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게 아니니까, 요코야마 (유이)도 아직 어렵습니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까요 


다카하시 하지만, 나도 1위였으면 무엇을 말하면 좋을지 몰랐을걸


사시하라 1위때 할 말은 생각했었나요?


다카하시 이 말만은 하자 싶은건 있었지만. 1위였으면 제 기분을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데다, 그룹의 미래에 대해서도 말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저는 미래에 졸업을 해버리는데다(쓴웃음)


사시하라 어려워~


다카하시 지금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4위에 이름이 불려서 모두에게 남기는 말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았을지도. 아마 1위였다면 허둥댔을 거에요.




사시하라는 아이디어맨

스스로에게도 주위에도 확실하게 플러스가 된다



ㅡ개인적으로는 1위였으면 그룹에는 좋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카하시 그거, 켄코바씨도 말했습니다! 프로레슬링 논리라면 1위가 되면 이야기가 거기서 끝나버리는 거죠? 총선거 이전부터 '다카미나는 6위 정도' 라는 말들이 있었고, 총선거 뒤에도 '물론 1위가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나는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니까, 솔직히 다행이야' 라고. 옛날 안토니오 이노키씨가 은퇴시합에서 이겼었는데 다른 선수들이 뛰어넘을 선수가 사라져버린 거라서 한 번 침체되었다고. '그러니까, 삿시가 1위라서 다행이야' 라고 하더군요


ㅡ삿시의 1위는 어떻게 보나요?


다카하시 역시 강하구나(웃음) 총선거가 끝나고 아키모토 (야스시)씨와 밥을 먹을 가서 '내년에는 나도 보러 갑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하지만, 사시하라를 뛰어넘을 멤버가 앞으로 1년안에 나오진 않겠죠?' 라고 말했더니, 아키모토씨도 '안나오겠지~' 하고 둘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사시하라 그런 일은(땀) 사실, 저는 올해는 1위에 복귀하기 위해 진심이었고, 팬들도 그걸 알아줬기에 나온 결과입니다. 그러니, 아마 내년은 이렇게 되지는 않을겁니다


다카하시 저는 '빈자리가 생기고 몇 명이 빠지지 않으면 위로 올라갈 수 없다' 고 생각합니다만, 아키모토씨는 '아니, 사시하라는 분명 연패를 노리고 있지. 2연패를 하지 않으면 분명 사퇴는 없을거다' 라고 하셨습니다


사시하라 가능하다면 이기고 끝내고 싶고, 이대로 내년에는 총선거에 나가고 싶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떨어지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전년도 1위로 맞이하는 것과, 2위로 맞이하는 총선거는 마음가짐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내버려두지는 않겠지요.


다카하시 마유도 '여행소녀'에서 말했었지. 전년도 1위는 유지하거나 떨어지거나 밖에 없어서, 총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굉장했다고


사시하라 아예 달라요


다카하지 1위가 되었기에, 이기고 떠나고 싶은 것도 알 것 같아


사시하라 이제는 떠나서 편해지고 싶어요


ㅡ다만, 역사 최초의 연패는?


다카하시 지금까지 아무도 한 적이 없지요!


사시하라 스토리가 중요하므로, 1위가 된 사람은 앞으로 응원받기 힘들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지금까지도 연패를 한 사람은 없는데다, 어려울지도


다카하시 쫓는 편이 강하다?


사시하라 그래 그거. AKB48은 그런 스토리가 중요하니까요


ㅡ삿시는 스피치에서 '2년 전의 1위는 제대로 된 1위가 아니었다' 고 말했습니다


사시하라 물론, 그 1위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로 감사하지요. 다만, 당시에는 스캔들로 하카타에 가고, HKT48의 팬들이 응원해준 표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다, 저에게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작년의 마유도 항상 1위는 되지 못했다는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그런 스토리가 약한 와중에 차지하는 1위이기에, 정말로 기뻤습니다


ㅡ우리 잡지에서 작년 연말에는 올해의 MVP로 뽑혔습니다. 총감독은 다른 모습으로 그룹을 이끌어온 실적이 있습니다.


사시하라 아니, 정말로 리더라든가 캡틴은 무리라서 이끌어나갈 수 없습니다. 조용히 있고 싶어요...


다카하시 괜찮아. 이미 이끌어나가고 있는데다, 이미 조용히 살고있지 않아!!(웃음)


ㅡHKT48 요코하마 아리나 공연의 연출도 삿시의 아이디어였다고


사시하라 모든 힘을 동원했습니다


ㅡ그런 방법으로 그룹을 띄어왔지요


다카하시 아이디어맨이지요. 평소에는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며 움직입니다. 물론 사시하라도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있겠지만, 제대로 주변을 플러스가 되게 하는 방향으로 해서, 그렇게 HKT48에 공헌하는게 대단합니다


사시하라 아니, 전혀(땀) 저는 스스로밖에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다카하시 결과적으로 그룹을 위한게 되니까, 좋잖아!


ㅡ둘이서 진지한 대화는


다카하시 깨닫고 보니 2명이서 이야기하는 경우는 자주 있습니다


사시하라 그럴지도!


다카하시 그리고, 예를 들면 음악방송에서 '여기다' 하는 장면에서 말해야 할 때에, 자연스럽게 '앗!' 하고 앞으로 나오는게 우리들입니다


사시하라 지금은 다카미나짱, 다음에는 사시하라가 말해주세요 하는 분위기는 있지요


다카하시 사시하라는 그럴 때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읽고 나와주니까요. 반대로 말하면, 2명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상태는 이후에 곤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옆으로 일렬로 나란히 서있는 중에서, 앞으로 나오는게 2명뿐이라면, 제가 없어진 뒤에는 사시하라만이 남습니다. 이건 과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시하라 큰일이죠. 요전 번에도 어떤 방송에서 흐름이 조금 이상해졌을 때,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바꾸려고) 나온게 다카미나짱과 저였습니다(쓴웃음) 결과적으로 분위기는 돌려놨지만, 둘 말고는 말하지 않는다는 그림이... 어떻게 해도 그런 식으로 되어버립니다. 애초에 이제와서는 말하는 사람이 그다지 없다는게 문제




멤버가 늘어날수록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는 안될지도



ㅡ기대하는 멤버는?


사시하라 파루루가 스피치에서 '우리 세대에 힘을 보태주세요' 라고 말한 것은, 굉장히 감동받았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그렇게 되면, 앞으로는 자기부터 솔선해서 행동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그건 큰일이지요. 파루루의 노력이 하나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다카하시 스피치는 소신표명의 장소이기도 하고 신임이 생겨나는 장소입니다. 파루루가 말했으니 보고 배워서 행동하는 후배들도 나올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시하라 요 몇 년동안, 파루루를 동경하여 말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을거라 생각하는 타입이 많은 것도 맞으니까요


다카하시 그게 미학이 되었다든가


사시하라 그야, 모두가 무리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다카하시 하지만, 파루루의 포지션을 바라는걸 알고는 있지만...


사시하라 그렇게 될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고, 모두가 될 수는 없지요


다카하시 파루루는 그 스타일을 인정받은 드문 소수이니까, 다른 후배들이 그와 같은 모습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ㅡ차기 총감독은 멤버들에게서 인망이 두터운 이미지가 있습니다


다카하시 제가 몸이 아파서 쉬었던 운동회에서 제가 맡은 일을 전부 요코야마가 맡아서 했습니다. 그랬었는데 미이짱이 '요코야마가 정말로 좋은 말을 했어'라는 말을 보내주었습니다. 무대 위에서만이 아닌, 무대 뒤에서도 더더욱 좋은 말을 했다고. 제가 없는 편이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스위치가 들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ㅡ삿시가 기대하는건?


다카하시 사쿠라는?


사시하라 사쿠라는 머리가 좋으니까 주변에서 뭐라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카하시 하지만, AKB48선발에 섞이면 어떻게 해도 움츠러들고 말지


사시하라 그건 사야네마저도 그러니까. 후배는 그런 거죠


ㅡ시간이 해결해준다


사시하라 그게, 익숙해지는 멤버는 금방 익숙해지니까, 성격 때문이지요(쓴웃음)


다카하시 그렇지~


ㅡ예를 들면?


사시하라 코지마코는, 대기실에 있어도 밝아요. 나코도 대기실에 자연스럽게 들어옵니다. 하지만, 하룻삐나 사쿠라는 철이 들어서 거리낌없이 들어오지 못한달까... 그렇지만, 애초에 머리가 좋은 아이들이니까 괜찮아. 자연스럽게 인기가 붙을 겁니다. (사쿠라는) 20살이 지난 요코야마와는 달라서 일단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을 텐데다, 아직 그럴 시기이고 그럴 나이니까요


다카하시 그렇지


사시하라 그러니까, 그룹을 맡길 사람이라면 역시 요코야마일까... 저도 사이가 좋지만, 별 내용없는 이야기만 하니까, 그녀가 정말로 생각하고 있는건 모릅니다


다카하시 제가 생각하는 캡틴은 역시 한 걸음 물러나있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힘든 일이지만, 굉장히 사이가 좋은 사람은, 그다지 만들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유이는 즐거운걸 좋아하는데다, 사이가 정말 좋은 후배도 있지요. 그 아이들은 케어가 가능하지만, 반면 다른 아이들이 유이를 의지하기는 힘들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있습니다


사시하라 요코야마는 긍정적이지만,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이야기지요. 현실은 여러가지 국면이 있으니까 긍정적이기만 한 것은 정답일 때도 틀릴 때도 있습니다.


ㅡ여자들의 집단은 정말로 어렵지요... 다카미나씨는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라' 였나요


다카하시 미움받는다는 것은, 타인에게 엄격하게 대하는 것만이 아니라 어느 무리에 속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며, 그건 사람의 타입마다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사시하라 좋은 멤버로서의 인망은 있어도, 누구도 다카미나짱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요코야마는 다른 모습의 총감독을 정의내렸으면 싶습니다. 저도 가능한 일이라면 물론 도와줄 것 입니다


ㅡ두 분은 오랫동안 여자아이들을 정리하는 중심으로 있었기에, 여성업계의 컨설팅이 가능할 것 같네요(웃음)


2인 가능할까~(웃음)


사시하라 그나저나, HKT48의 멤버들은 언젠가 선발에 들어갈거라 생각하는 멤버가 대부분입니다. (멤버들을 받쳐주는건) 그런 모티베이션이지요. 그 시점에서 AKB48은 큰일입니다. 지금 선발에는 저나 사야네, 쥬리나나 자매 그룹의 멤버도 있습니다. 목표로 할만한 선발자리가 적지요


다카하시 선발자리를 간단하게 뺏어가기에는 힘들어졌지요


사시하라 이 환경차이는 큽니다


ㅡ그런 와중에 AKB48의 차세대 멤버는 어떻게 하면?


다카하시 제 고민이라고 할까, 유이가 부러운 점은 연구생을 경험한 것입니다. 저는 1기생으로 감사하게도 언제나 선발에 넣어지고 있습니다. 선발에 들어오지 못한 멤버들이 기분도 깊이 생각하지만, 사실 그걸 경험하지 않는 제가 어디까지 말하면 되는걸까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시하라 그건 그렇죠


다카하시 지금의 멤버들은 우리들 1기생과는 고민하는 문제가 다릅니다. 감사하게도, 이름이 널리 퍼진 AKB48을 동경하여 들어온 아이들입니다. 다만, 들어오고 보니 현실은 생각했던 것과 다르지요. 그런 와중에 무엇을 어떻게 목표로 세우고 활동해야 하는지. 다만, 최근의 어린 멤버들에게는 '미래의 AKB48은 우리들이 될거야!' 라는 말을 하는 멤버가 늘어났습니다. 이건 정말로 기쁜 일입니다. 그녀들은 극장공연이, AKB48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니까요


ㅡAKB48의 멤버인 미온이, 총선거 스피치에서 'AKB48를 사랑하는 마음은 지지 않는다'고 말했었지요


다카하시 네. 미온같이 '언젠가 이끌어나가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나와주었습니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고, 안정감있게 있는 것을 깨부수려 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때가 내년에 오지는 않더라도, 분명 그녀들 세대가 올라올거라 믿습니다. 그런걸 기대하며 13~15기 정도의 세대에 눈을 두고 있기도 합니다. 9기생들은 유이나 파루루가 있으니까요


ㅡHKT48은 어떤가요


사시하라 우리들은 아직 3기까지라, 인원수가 적어서 잘 되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후에 멤버가 늘어나면 선발의 가능성도 좁아지고, 지금까지 처럼은 안될지도요


다카하시 실제로 숫자가 늘어나면 예전처럼 1명 1명을 보는게 힘들어지지


사시하라 응 맞아


다카하시 AKB48도 5,6기생까지는 1명 1명이 잘 보였으니까요


사시하라 맞아, 다카미나짱도, 언제나 공연에 나왔던데다, 말을 섞을 찬스도 있었고. 저도 연구생 시절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극장에 나온 날에 대기실에서 불안해서 울고 있었는데, 가장 먼저 말을 걸어주었지요. 그건 평생 못잊을거야!


다카하시 나는 기억도 안나는데, 항상 말한단 말이지(웃음)


사시하라 그렇지만 지금, 누군가가 대신 그래줄 수 있냐고 하면, 요코야마조차 공연에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어렵지요




혼돈의 팀8

무엇을 느끼고 노력하는지 주목



다카하시 언제부턴가, 선배도 모든 멤버를 신경쓰는게 힘들어졌습니다. 몇 백 명의 멤버 전원을 살핀다는건 사실 어렵지요... 그래서 미이짱이 팀4의 캡틴이 된 것은 굉장히 컸습니다. 그녀가 봐주며 저에게 정보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그 미이짱의 눈길이 닿지 않는 새로운 15기생들은 우리들이 보살펴주게 되었습니다


ㅡ그럼, 여러 멤버들을 봐온 두 사람에게 하나 더 질문하겠습니다. 인기를 얻는 방법은?


사시하라 심플하게 말하면 '외모가 예쁜 아이'인게 인기를 얻지요


다카하시 그럴지도(웃음)


사시하라 귀여운 아이는 그것만으로도 많은 찬스가 돌아오니까요. 하지만, 당연한 말이지만, 외모가 부족한 아이는 노력하지 않으면 인기를 얻기 힘듭니다. 다스(스다 아카리)라면 악수를 열심히 해서 올라왔고, 저도 나름대로의 고민을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AKB48은 '고민하는 방법을 모르는' 미인들이 많아졌습니다


다카하시 그럴지도 모르겠네! (웃음)


사시하라 물론, 이 부분은, 오해받을수도 있으니 자세히 써주세요. '미인이나 귀여운 아이가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모두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지 '고민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ㅡ과연


사시하라 파루루같이 될 수 있는건 극히 적습니다. 운이 좋고 센스도 좋았기에 예외가 될 수 있었지요. 보통은, 가만히 있어도 인기가 오른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ㅡ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파루루는 1명만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았다는 것


사시하라 맞아요!


다카하시 그룹이란, 무언가 특징이 있는 사람의 존재가 중요하고, 그래서 카와에이가 그만두는 것은 AKB48에 있어서 뼈아픕니다. 옛날의 AKB48은 독특한 사람들이 잔뜩 있었으니까요


사시하라 독특한 사람들만(웃음) 귀여운 아이가 고민하는 방법을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어떤 의미로는 본능입니다. 태어났을 때 부터 언제나 귀엽다는 말을 들어와서 인기를 얻을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채 살아왔으니까


다카하시 타니의 약진은?


사시하라 저는 타니에게 'SKE48에 이적해도, HKT48의 팬들도 절대 잊으면 안돼. 거기서도 메세지를 계속해서 보내는거야' 라고 어드바이스 했습니다. 타니는 굉장해서, SNS에서도 그것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카하시 그렇구나


ㅡ강한 척 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약한 모습을 잘 보여야 하네요


사시하라 그렇습니다


ㅡ팀8이 처음 선발로 정해졌을 때, 삿시는 팀8의 모든 멤버들의 앞에서 어드바이스를 했습니다


사시하라 안타깝지만, 환경은 휙휙 빠르게 움직입니다


다카하시 지금까지의 팀8은 어떤 의미로는 부러운 환경이었습니다. 투어도 돌고 기반도 다져져 있고, 우리들의 (고참) 팬들은 모두들 팀8로 가버렸어요~ 팬이 응원하고 싶어지는 그룹입니다. 하지만, 팀8은 가장 혼돈스러운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선발(멤버)로 정해졌거나, 조각으로 겸임을 하는 멤버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차이가 벌어진 것이죠. 이제부터 그녀들이 무엇을 느끼고 노력하는지가 주목됩니다


사시하라 모두들 노력하고 있지요. 요전에, 나카노 (이쿠미)짱이 힘들다고 장문의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ㅡ마지막으로, 다카미나씨의 남은 5개월 동안, 서로에게 원하는 것은?


사시하라 오늘, 다카미나짱이 멤버들을 모아서 바베큐를 했습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즐거웠어요. 물론 후배들에게 남겨줬으면 하는 것도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일단 즐거운 추억을 잔뜩 만들고 싶습니다! 오늘 밤에는 불꽃놀이도 합니다. 여름 축제, 가을에는 할로윈, 겨울에는 전골... 마리코님이 없는 지금은, 다카미나짱이 모임의 주최자 역할입니다. 없어지면 사람을 모으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포함해서 귀찮음이 몸에 베인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다카하시 그러게, 놀자 놀아(웃음) 오늘 한 바베큐는 며칠 전에 갑자기 시간이 비는게 정해져서, 키타리에와 둘이서 바베큐를 구울 수 있는 장소에 전화를 돌렸어요(웃음) 제가 사시하라에게 원하는건, 이미 여러가지를 해주는데다, 모든게 HKT48이나 48그룹 전체를 위한 일이 되어가니까요. 사실 나이는 저보다 1살 어리니까 '앞으로의 10년을 부탁할게' 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제가 나간 뒤에도 사시하라가 있다는건 힘이 됩니다


사시하라 아니에요


다카하시 기자회에서 보고 분위기가 별로일 때는, 역시 사시하라가 나서니까


사시하라 이상한 질문을 멈추는 것은 다카미나짱과 내가 했으니까(웃음) 어찌됐든, 다카미나짱은 둘도 없는 사람이니까,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ㅡ정말로 마지막입니다. 멤버 이외에 총감독이나 극장지배인의 직함이 있는 두 사람에게 소박한 질문입니다. 직무 수당은 있나요?


사시하라 이건 정말로


다카하시 없습니다! 오히려 달라고 하고싶을 정도라구요(웃음)


사시하라 투어의 세트리스트를 생각하고, 취주악을 하고 싶다고 제안한 것도 접니다만, 아이디어료는 없음. 프로듀스비를 받을 수 없을까요? 하고 물었더니 '급료에 들어있어' 라고


다카하시 들어있는거야?


사시하라 그럴 리가 없잖아요!


다카하시 그럴 리가 없지(웃음)


























150830 편애순위 결과 일반 2015. 8.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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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카하시 미나미
타카하시 미나미
2코지마 하루나
코지마 하루나
3시마자키 하루카
시마자키 하루카
3이리야마 안나
이리야마 안나
5요코야마 유이
요코야마 유이
6타카하시 쥬리
타카하시 쥬리
7이치카와 마나미
이치카와 마나미
8코지마 마코
코지마 마코
9야마모토 사야카
야마모토 사야카
10오와다 나나
오와다 나나
11와타나베 마유
와타나베 마유
12와타나베 미유키
와타나베 미유키
13타니구치 메구
타니구치 메구
14이이노 미야비
이이노 미야비
15무토 토무
무토 토무
16마츠이 쥬리나
마츠이 쥬리나
17오오시마 료카
오오시마 료카
18오카다 나나
오카다 나나
19카시와기 유키
카시와기 유키
20코지마 나츠키
코지마 나츠키
21무카이치 미온
무카이치 미온
22후지타 나나
후지타 나나
22나카타 치사토
나카타 치사토
24타노 유우카
타노 유우카
25카토 레나
카토 레나
26타키타 카요코
타키타 카요코
27시로마 미루
시로마 미루
28나가오 마리야
나가오 마리야
28시마다 하루카
시마다 하루카
30나토리 와카나
나토리 와카나
31오오야 시즈카
오오야 시즈카
32마에다 아미
마에다 아미
33사사키 유카리
사사키 유카리
34이와타 카렌
이와타 카렌
35나카니시 치요리
나카니시 치요리
36시부야 나기사
시부야 나기사
37카와모토 사야
카와모토 사야
37타나베 미쿠
타나베 미쿠
37사카구치 나기사
사카구치 나기사
40오오모리 미유
오오모리 미유
41무라야마 유이리
무라야마 유이리
42미야자키 미호
미야자키 미호
43모기 시노부
모기 시노부
44이와타테 사호
이와타테 사호
45키자키 유리아
키자키 유리아
46이와사 미사키
이와사 미사키
47아이가사 모에
아이가사 모에
48코미야마 하루카
코미야마 하루카
49니시야마 레나
니시야마 레나
50나카노 이쿠미
나카노 이쿠미
51타카죠 아키
타카죠 아키
52야마다 나나미
야마다 나나미
53토모나가 미오
토모나가 미오
54히라타 리나
히라타 리나
54오가사와라 마유
오가사와라 마유
56오카다 아야카
오카다 아야카
57코다마 하루카
코다마 하루카
58타케우치 미유
타케우치 미유
59우챠아마 나츠키
우챠아마 나츠키
60시노자키 아야나
시노자키 아야나
61키타가와 료하
키타가와 료하
62우메타 아야노
우메타 아야노
63우치다 마유미
우치다 마유미
64스즈키 마리야
스즈키 마리야
64아베 마리아
아베 마리아
64미야와키 사쿠라
미야와키 사쿠라
64나카무라 마리코
나카무라 마리코
68이시다 하루카
이시다 하루카
69키타자와 사키
키타자와 사키
70요코시마 아에리
요코시마 아에리
71타츠야 마키호
타츠야 마키호
72고토 모에
고토 모에
72시모구치 히나나
시모구치 히나나
74야부키 나코
야부키 나코
75니시노 미키
니시노 미키
76후쿠오카 세이나
후쿠오카 세이나
77코바야시 카나
코바야시 카나
78오카와 리오
오카와 리오
78이즈타 리나
이즈타 리나
80유모토 아미
유모토 아미
80미네기시 미나미
미네기시 미나미
82노자와 레나
노자와 레나
82사토 키아라
사토 키아라




카미오시 : 닼민

호감+관심멤버 : 냥냥, 파루루, 안닝

호감멤버 : 5위 ~ 22위

얼굴이든 성격이든 일화든 뭐든 하나라도 마음에 드는 멤버 : 23위 ~ 30위

내가 가진 인상이 괜찮은 멤버 : 31위 ~46위

더 싫은 멤버를 안고른 경우 : 47위 ~ 63위

하나라도 마음에 안드는게 있는 멤버 : 나머지


순위가 의외인 멤버 : 시마곤(생각보다 높아서..), 아키챠.(생각보다 낮아서..)



-종합


 닼민은 뭐 말할 필요가 있나. 냥냥도 마찬가지. 내가 AKB멤버로 바뀐다면 나는 단연코 냥냥을 고를테다. 얼굴 이뻐 머리 좋아 몸매 좋아 뭣보다 닼민이 앵기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루루 같은 경우는 소금으로 막 치고올라올 때 안티에 가까울 정도로 싫어했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팀A에 오고나서 그 얼굴과 의외로 센스있게 치고 빠지는 mc, 그리고 에케비에 대한 사랑이 날 녹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닼민을 좋아해준다는 것도 크게 차지한다.

 안닝도 마찬가지. 가끔가다 극공 mc에서 안닝 본인도 자신이 얼굴이 이쁜걸 알고있다는 식으로 말할 때가 있는데 그게 너무 좋다. 이쁜 애는 그러니까 더 매력적이다. 

 유이와 닼쥬리를 보면서 릿쨩이 졸업을 안했으면 비슷한 순위에 있었겠지... 하는 착찹한 생각도 들었다.


 사실 초상위 빼고는 최근 닼민과 얼마나 자주 엮이냐에 따라 순위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경우가 많았다. 혹은 닼민의 활동을 지켜보며 어쩌다 옆에 보인 멤버가 좋게 보이면 플러스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순위가 22위 안의 멤버들의 경우, 팀A였다면 호감도가 더 올라갔겠지. 내 시야 내에 있으면 더 좋아지니까 말이다. 


 하위권은 논란거리가 있었는데 내 안에서 이미지가 회복이 안된 경우, 외모적인 부분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 행동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 등등이다. 이 경우는 내가좋아서 무언가를 찾아보는 경우가 아니니까 안좋은 이미지가 굳은 채 그대로 가는 케이스가 많다. 아니면 싫은 감정이 사라지기도 전에 자꾸 봐서 싫은 채로 굳는다든가(..)







 그리고 닼민 졸업이 100일 정도 남았다. 티를 안내서 그렇지 닼민의 최근 활동은 늦게라도 찾아보고 있다. 최근 바라는거라고 지금 당장 세컨드 싱글을 안내도 되니까 외모가 빛을 발하는 이 때, 싱글자켓과 뮤비라도 찍어뒀음 좋겠다!!!!!! 존나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