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나중에나온건길어요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3.11.29 [아츠미나]대응불가
글
최근의 고민
AKB48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마에다 아츠코, 앗짱이 묘하게 데레거린다
항상 츤츤거렸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지 당황해버리고 맙니다
" 타카미나ㅡ "
거봐, 또 뒤에서 끌어안는다
갑작스레 달라붙으니까
나는 툭하면 두근거리게 된다
" 앗짱, 왜에? "
" 응ㅡ? 후후후 "
평정을 가장하고 목만 뒤로 돌려서 물어보면, 웃고있는 앗짱
장난아니게... 귀여운데요
" 있지ㅡ 이거 끝나고 어디 안갈래? "
" 곧 22시가 넘어버리는데 "
" 괜찮잖아ㅡ . 가자ㅡ? "
나를 안은 채로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칭얼대는 앗짱
멤버 모두가 있는데 신경도 안쓴다
" 정말... 그럼 모두 초대해서 어디 갈까?"
" 싫어. 단 둘이 좋아 "
아, 뭐야 이 귀여운 생물은
심장이 못견딘다고
" 둘-이-서- "
"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만 흔들어"
" 아싸ㅡ . 타카미나 사랑해ㅡ "
흔드는건 멈춰주었지만 더 세게 껴안겼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던 마리코님이 한마디
" 미나미, 앗짱을 덮치지 말라고 "
" 앗짱. 뭔 일을 당할 것 같으면 전화해야해! "
유코까지 분위기를 타서 놀린다
" 으악-! 그런거 할 리가 없잖아! "
큰 소리로 반박했지만, 마리코님과 유코는 일부러 수근수근 말하는 척을 했다
못당하겠는걸, 사춘기소년
라든가 말하고 싶은가보다
그래도 앗짱은 여전히 나를 끌어 안은 채로
" 정말로ㅡ, 앗짱 때문이라구ㅡ "
라고하면 귓가에다가
" 정말로 안할꺼야? "
라고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뭐냐고!! 이 소악마를 누가 말려줘...
붉어진 나를 보며 웃는 앗짱
그런 모습을 보고 다시 떠들기 시작한 마리코님과 유코. 아, 미이짱까지 끼어들었다
아무나
휘둘려지기만 하는 날 살려줘...
'생산성-14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츠미나]따뜻하게 할까 (0) | 2013.12.01 |
---|---|
[아츠미나]마이페이스로 다가오는 녀석 (1) | 2013.11.29 |
[아츠미나]어떤 배게보다 (0) | 2013.11.28 |
[아츠미나]꽃가루도 나쁘지 않아 (0) | 2013.11.28 |
[아츠미나]불안요소와 해결방법 (0) | 201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