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을 한다고 나왔을 때 부터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보면서 와앙 한국채널에서 에케비를 보다니,

한국식 스타일링하니까 더 이쁘다 와아앙 이러고만 있었는데


어느새 사쿠라는 아이즈원이고, 닼쥬는 울림으로 온다네?

라비앙로즈는 좋았는데 닼쥬가 데뷔할 걸그룹은 어떨까 기대치가 올라간다


그래도 메챠이케나 몇주년 공연, 생탄제 같은건 가끔 생각날 때 보곤 했었었지. 그리고 에케비자료를 모아둔

외장하드가 사망한 이후론 연결고리가 거의 끊어졌었고. 그나마 더Q에 가서 에케비 소식이나 간간히 알고, 닼민이 콘서트를 했구나, 여전히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구나, 너도 나도 화이팅! 이랬었지



현생에 바쁜 사이에 덬심은 어느새 일부가 되어버리고 닼민은 구오시라고 불러야하나 싶을 정도고

그런 와중에 돈자는 이제 아기를 낳았다니.......


사실 난 아직도 나잇값을 못하고 있는듯한 무거운 기분인데 벌써 닼민이 졸업한지 몇년째야 세에상에


그 와중에 오시랑 태어난 연도가 같으면 새삼 깨닫게 되는게 많은데, 돈자의 결혼과 임신, 출산은 더욱 충격적으로 와닿는다. 

내 나이-닼민 나이=돈자 나이

내 연배의 아이돌이 애엄마가 될 정도의 나이가 되었구나, 나도 그렇구나 하고

그러다 센치해져서 잠들기 직전에 이렇게 잠들어있던 블로그에도 들러보게 되네


다음 주말엔 내가 덕질했었던 그떄의 영상을 보면서 울고 웃고 그래야지